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차이점 비교|자격·업무·급여 한눈에 정리

돌봄 직업,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돌봄 관련 직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대표적인 돌봄 전문 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죠.

하지만 이름은 비슷해도 대상, 업무, 자격, 급여 체계 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직업의 차이점과 공통점, 선택 기준까지 한눈에 비교해드립니다.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차이


요약 비교표

항목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노인장애인 (성인/청소년)
자격증필수 (국가 자격증)교육 이수만 필요
교육 시간240시간 + 시험40시간 수료
시험 여부필기시험 있음시험 없음
근무 형태요양원, 재가센터, 병원 등이용자 가정 방문, 동행 지원
주 업무신체 돌봄, 식사, 배변, 위생 등일상생활·사회활동 지원
평균 시급11,000~13,000원12,000~14,000원
전망노인 인구 증가로 꾸준한 수요자립지원 중심 정책 확대로 성장 중

요양보호사란?

개요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 대상자인 노인을 돌보는 전문 인력으로,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근무처

  • 재가요양센터 (가정 방문 돌봄)
  • 요양원, 실버타운, 요양병원
  • 일부는 노인돌봄서비스 공공일자리 형태

자격 취득 방법

  • 보건복지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240시간 이수
  • 필기시험 합격 후 자격증 발급
  • 시험 합격률 약 90% 이상으로 높은 편

주 업무

  • 식사, 배변, 목욕 등 신체 돌봄
  • 병원 동행, 위생관리, 정서 지원
  • 치매·중풍 노인의 생활 전반 지원

장애인활동지원사란?

개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무입니다.
신체 지원 외에도 사회활동 동행, 정서적 지원, 일상생활 수행 지원 등 비의료적 돌봄 중심입니다.

주요 근무처

  • 장애인 가정 (1:1 매칭)
  • 활동지원기관 소속으로 파견
  •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운영 지원

자격 취득 방법

  •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 40시간 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 (시험 없음)
  • 일부 센터는 면접 또는 기본교육 필요

주 업무

  • 외출 동행, 식사 보조, 약 복용 보조
  • 학교/병원/직장 등 사회활동 지원
  • 자립생활 훈련, 의사소통 보조

어떤 직업이 더 나에게 맞을까?

상황추천 직종

자격증 없이 빠르게 시작하고 싶다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 돌봄에 관심이 많다요양보호사
고정된 근무지에서 일하고 싶다요양보호사
이용자와 1:1로 유연하게 일하고 싶다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이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한다요양보호사

자주 묻는 질문 (Q&A)

Q1. 두 직업을 동시에 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을 추가로 받으면 겸직 가능합니다.
단, 시간 겹침은 안 되며 각각 다른 이용자에 대한 활동이어야 합니다.

Q2. 시니어도 도전 가능한가요?

네. 두 직종 모두 정년이 없고, 60대 이상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체력과 성실함이 더 중요합니다.

Q3. 일당/시급은 어느 쪽이 더 높나요?

보통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시급이 약간 높지만,
요양보호사는 근무 시간이 길고 고정 근무지인 경우가 많아 총 수입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Q4. 남자도 일할 수 있나요?

특히 남성 장애인 대상 활동지원에는 남성 활동지원사의 수요가 많고 선호도도 높습니다.


마무리|두 직업 모두 사람의 삶을 돌보는 의미 있는 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모두 누군가의 일상을 책임지고 지지하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단순히 “돌봄”이라는 업무를 넘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을 돕고 존엄한 삶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의 적성과 생활 리듬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돌봄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커리어를 시작해보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