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000만 원이면 매달 얼마를 받게 될까?
이 질문에 선뜻 정확히 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금과 4대 보험 등 다양한 공제 항목 때문에 연봉과 실제 손에 쥐는 월급은 다르기 때문이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입니다.
연봉 실수령액이란?
본문 목차
연봉 실수령액은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장기요양보험 등을 제외한 후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3,000만 원이라 해도 매달 250만 원이 아닌 약 220만 원 정도만 받을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수박의 껍질을 벗기고 나서 먹는 속살 같은 개념입니다.
실수령액 계산이 중요한 이유
- 정확한 재무 계획 수립
- 주거비, 보험료, 투자 예산을 실수령액 기준으로 잡아야 현실적인 소비 계획이 가능합니다.
- 연봉 협상 시 기준 마련
- 세후 실수령액을 알고 있어야 회사와 협상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 대비 가능
- 예상 공제액과 세후 소득을 알고 있어야 환급 여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사용법
1. 주요 사이트 활용
- 사람인 연봉계산기: saramin.co.kr
- 잡코리아 연봉 계산기: jobkorea.co.kr
- 국세청 간이세액표 기반 계산기
2. 필수 입력 정보
- 연봉 (또는 월급)
- 부양가족 수
- 비과세 항목 유무 (식대, 자격수당 등)
3. 결과 확인
- 예상 실수령 월급
- 총 공제 금액
- 소득세·지방소득세 항목별 공제 내역
실제 사례 비교
| 연봉 (세전) | 실수령 월급 (1인 가구 기준) |
|---|---|
| 3,000만 원 | 약 222만 원 |
| 4,000만 원 | 약 290만 원 |
| 5,000만 원 | 약 355만 원 |
| 6,000만 원 | 약 420만 원 |
※ 부양가족 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유의사항
- 4대 보험율은 해마다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로 계산해야 합니다.
- 비과세 항목이 많은 직종(공무원, 공기업 등)은 실수령액이 조금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초과근무수당, 상여금 등은 포함되지 않음 → 별도 계산 필요
Q&A
Q1. 계산기가 보여주는 금액은 정확한가요?
→ 대체로 정확하지만, 개인의 가족 수, 비과세소득 등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Q2. 프리랜서도 실수령액 계산할 수 있나요?
→ 네. 세전 수입에서 사업자 세금 및 국민연금 등을 제외한 방식으로 계산 가능합니다.
Q3. 연봉 외 수당이 많은데 따로 계산 가능한가요?
→ 계산기에서 비과세 수당 입력란에 포함시키면 조금 더 정확한 계산이 가능합니다.
Q4. 실수령액 계산 후 절세 방법도 있나요?
→ 연금저축, IRP 등 세액공제 상품을 통해 소득공제와 환급이 가능합니다.
Q5. 월급명세서로 비교해도 되나요?
→ 가능합니다. 하지만 계산기는 연간 기준을 월로 나누는 방식이므로 월별 명세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 바로 실수령액 계산해보세요
실수령액은 단순히 ‘얼마 받는지’가 아니라 재무의 출발점입니다.
연봉이 올라가도 실수령액이 기대보다 적다면, 이유를 파악하고 절세 전략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를 이용해 실제 받는 금액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