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난청 어르신이나 청각장애인에게 삶의 질을 크게 높여주는 필수 보조기기입니다.
하지만 보청기 1대당 평균 100만 원 이상이라는 높은 가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보청기 지원금 제도’가 존재합니다.
단,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지원되는 건 아닙니다.
청각장애 등록 여부가 핵심 요건이며, 정해진 절차를 따라야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이란?

보청기 지원금은 청각장애로 등록된 사람에게 정부가 일정 금액을 보조하는 복지 제도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며, 5년에 한 번,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 1인당 최대 131만 원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 ✅ 편측(한쪽 귀) 보청기만 지원
- ✅ 후기 관리비까지 추가로 지원
보청기 지원금 대상자 조건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청각장애인 복지카드 보유자
- 순음청력검사에서 평균 60dB 이상 감각신경성 난청일 것
- ABR(청성뇌간반응검사) 등 첨단 검사로 진단 필요
- 연령 요건
- 만 19세 이상 성인: 한쪽 보청기만 지원 가능
-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양쪽 보청기 지원 가능
- 의료기관 및 보청기 판매처
- 반드시 정부 지정 의료기관과 등록된 보청기 판매처 이용
보청기 지원금 지원 금액
대상자 구분 | 지원금액 (보청기+검수확인비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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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 117만 9천 원 (보청기 99.9만 + 검수비 18만)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131만 원 (보청기 111만 + 검수비 20만) |
- 후기 관리비: 보청기 구입 후 매년 약 4.5만~5만 원씩 4년간 지급
- 지원 주기: 5년에 1회만 지원 가능
※ 보청기 가격이 지원금보다 낮으면 실구입가 기준으로 지급됩니다.
보청기 지원금 신청 절차
1. 청각장애 진단 검사 받기
- 이비인후과 방문 →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 + ABR)
- 청각장애 진단서 발급
2. 주민센터에서 청각장애 등록
- 진단서, 검사결과, 사진, 신분증 제출
- 복지카드 발급까지 약 1~2개월 소요
3. 보장구 처방전 및 보청기 구매
- 병원에서 ‘보장구 처방전’ 발급
- 등록된 보청기 판매처에서 제품 구매
- 반드시 건강보험 급여등록 제품만 사용 가능
4. 검수 확인서 발급
- 1개월 이상 사용 후 다시 병원 방문
- 보청기 적합성 확인 후 ‘검수 확인서’ 발급
5. 서류 제출 및 지원금 수령
- 건강보험공단 또는 주민센터에 신청
- 약 2~3주 후 계좌로 지급
자주 묻는 질문 (FAQ)
Q. 나이가 많으면 자동으로 보청기 지원금이 지급되나요?
→ 아닙니다. 반드시 청각장애 진단을 받고 복지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Q. 보청기 두 개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 만 19세 이상 성인은 한쪽만 지원. 19세 미만은 양쪽 지원 가능.
Q. 지원금으로 아무 제품이나 구매 가능한가요?
→ 정부 등록 보청기만 가능. 등록되지 않은 제품은 지원 제외됩니다.
Q. 보청기 지원금은 평생 1번인가요?
→ 5년마다 1회씩 반복 신청 가능. 단, 매번 재검사 및 등록 절차 필요.
보청기 지원금 활용 팁
- 보청기 구입 전 반드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모델인지 확인하세요.
- 구매 후 1개월 동안 꾸준히 착용하고 사용기록 유지 → 검수 통과율 높아짐
- 후기 관리비도 놓치지 말고 매년 신청하세요. (4년간 최대 20만 원 추가 지원)
마무리 – 보청기 구매, 국가가 돕습니다
보청기 가격이 부담되어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정부의 보청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최대 13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청각장애 등록 → 복지카드 → 처방전 → 보청기 구입 → 지원금 청구
✅ 노인뿐 아니라 청소년, 청년층 난청자도 해당
✅ 본인 또는 가족이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이 절차를 확인하세요